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픽 레벨 (문단 편집) == 설정 == 캐릭터가 말 그대로 『서사시(Epic)』에 나오는 영웅들에게서나 볼 법한 수준으로 강해지는 단계란 뜻으로, 일반적으로 [[만렙|통상의 캐릭터 성장의 한계점]]으로 간주되는 레벨 20을 넘어선 이후의 레벨대를 의미한다. 이 에픽 레벨이라는 개념 자체는 D&D 시리즈 초창기부터 존재하여 왔으나, 준공식 용어로서 처음 등장한 것은 [[D&D 3판]]의 일이다. 설정상 위엄은 쩔어주지만, 실제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가장 미움받는 레벨'''이다. 20레벨이 넘어가면 플레이어들이 전투/비전투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의 가짓수가 너무나도 많아지고, 행동 하나하나가 인카운터/캠페인을 [[룰치킨|끝장내버릴 콤보]]로 이어질 수 있어[* 에픽 레벨은 단순히 레벨 높은 전투머신이 아니라 그 레벨에 맞는 능력과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으며(고 레벨 모험가는 어떤 식이든 부자다), 완벽한 아웃사이더를 지향하지 않은 이상 사회적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동원할 수 있는 인맥이 제법 되는 수준이다. 기예의 높고 낮음이 사회적 지위와 명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에픽 레벨의 플레이어가 되면 필연적으로 주변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경험 없는 [[던전 마스터]]가 건드렸다가는 곧바로 깽판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무언가 캠페인 상 중요한 대상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할 때, 저레벨이라면 열심히 발품을 팔아 귓동냥으로 정보를 모으거나 NPC의 도움을 받아(보통 돈 같은 걸 많이 주고서) 얻은 정보를 이리저리 짜맞줘야 한다. 그런데 에픽 레벨 파티쯤 되면 간단한 마법 한두 번에 스킬빨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20레벨이 넘게 살아남은 [[먼치킨(클리셰)|먼치킨]]들을 이끌고서 재밌게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물론 가능하긴 하지만, DM이 인카운터 하나를 수십시간씩 고민해서 준비하고 '''전투 한 턴에 1시간이 넘게 들어가는''' 것은 각오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경험자의 의견이다. 주인공들이 다들 나라의 왕/황제쯤 될 위치이기 때문에 TRPG의 탈을 쓴 전략/정치 시뮬레이션으로 변신한 캠페인 역시 존재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결국 밸런스와 상식이 맞는 레벨은 5~13레벨 사이인 듯 하다. 이렇게 에픽 레벨 플레이가 매우 힘들고 재미도 논에픽에 비해 떨어지기쉬운 탓에 논에픽의 한시점을 사실상의 만렙으로 하는 일종의 변칙 룰도 존재한다. [[E6]] 항목 참고. E6가 아니더라도, 에픽 레벨 핸드북을 통해 에픽의 도입 이전에는 사실상 20레벨이 만렙이나 다름없고, 에픽 레벨 핸드북에서도 캠페인에 따라서는 21레벨로 올라가는데 필요한 어떤 요소를 끼워넣어서 사실상의 레벨 캡으로 취급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